윈도우를 쓰다 보면 설정 메뉴를 아무리 뒤져도 해결되지 않는 먹통 현상이나 시스템 오류를 만날 때가 있습니다. 이럴 때 검은색 화면의 '명령 프롬프트(CMD)'나 파란색 화면의 '파워쉘(PowerShell)'은 마법 같은 해결사가 됩니다.
저도 처음엔 이 화면들이 무섭게만 느껴졌지만, 딱 3가지 핵심 명령어만 익혀두니 웬만한 시스템 오류는 스스로 고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. 오늘은 복잡한 코딩 지식 없이도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보약 같은 명령어들을 정리해 드립니다.
목차
- 1. CMD와 파워쉘, 무엇이 다를까?
- 2. 시스템 손상 복구의 기본: SFC & DISM
- 3. 인터넷 연결이 이상할 때: IPConfig & FlushDNS
- 4. 내 윈도우 정품 인증 상태 확인하기
- 5. 요약 및 마무리
🆚 1. CMD와 파워쉘, 언제 뭘 써야 할까?
- 명령 프롬프트(CMD): 아주 오래전부터 쓰인 도구로, 가볍고 간단한 시스템 명령을 내릴 때 최적입니다.
- 파워쉘(PowerShell): CMD의 강화판입니다. 윈도우 11의 최신 기능을 제어하거나 복잡한 스크립트를 실행할 때 쓰입니다.
💡 전문가의 팁: 대부분의 단순 복구 명령어는 두 곳 모두에서 작동하지만, 가급적 최신 환경인 **파워쉘(또는 터미널)**을 **'관리자 권한'**으로 실행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.
🛠️ 2. 시스템 오류 해결의 끝판왕: SFC & DISM
윈도우가 이유 없이 버벅거리거나 특정 기능이 작동하지 않을 때, 가장 먼저 실행해야 할 '진단 및 수리' 명령어 세트입니다.
- SFC 스캔: sfc /scannow
- 손상된 시스템 파일을 찾아 정상 파일로 교체합니다.
- DISM 복구: dism /online /cleanup-image /restorehealth
- SFC로 해결되지 않는 깊은 손상을 윈도우 업데이트 서버에서 원본 파일을 가져와 수리합니다.
🌐 3. 인터넷 연결이 뚝뚝 끊긴다면? 네트워크 초기화
웹 서핑은 되는데 특정 프로그램만 접속이 안 되거나, 네트워크 설정이 꼬였을 때 유용합니다.
- IP 재할당: ipconfig /release 후 ipconfig /renew
- DNS 캐시 초기화: ipconfig /flushdns
- "이 페이지에 연결할 수 없음" 메시지가 뜰 때 이 명령어를 입력하면 마법처럼 연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
🔑 4. 내 윈도우 라이선스 정보 확인하기
내 윈도우가 정품인지, 언제 만료되는지 궁금할 때 사용하는 명령어입니다.
- 정품 확인: slmgr /xpr
- 작은 창이 뜨면서 "영구적으로 인증되었습니다"라는 문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
- 상세 정보: slmgr /dlv
- 라이선스의 종류(Retail, OEM 등)와 상세 상태를 보여줍니다.
⚠️ 주의사항: 명령어를 입력할 때는 오타에 주의하세요. 특히 슬래시(/) 앞의 공백을 빼먹으면 명령어가 실행되지 않습니다. (예: sfc /scannow (O) / sfc/scannow (X))
✅ CMD & 파워쉘 핵심 요약
- 모든 명령어는 가급적 **'관리자 권한'**으로 실행하세요.
- 시스템이 이상하다면 고민하지 말고 sfc /scannow를 입력하세요.
- 인터넷 접속 오류 시 dns 캐시 초기화 명령어가 유용합니다.
- 명령어를 복사해서 붙여넣을 때는 마우스 우클릭을 활용하면 편합니다.
❓ 자주 묻는 질문(FAQ)
Q. 명령어를 잘못 입력하면 컴퓨터가 고장 나나요?
A. 오늘 소개해 드린 조회 및 복구 명령어들은 시스템을 파괴하지 않습니다. 다만, 파일을 강제로 삭제하는 명령어(del 등)를 쓸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.
Q. '관리자 권한'으로 실행하는 법을 모르겠어요.
A. 시작 버튼 옆 검색창에 'CMD'를 입력하고, 오른쪽에 나타나는 메뉴에서 [관리자 권한으로 실행]을 클릭하면 됩니다.